1박2일로 주말에 다녀와도 괜찮은 섬호도를 소개해 드릴께요~호도는요 기차를타고 대천역에서내려버스를 타고 여객터미널로 가면 되는데요한 10분정도 소요되요지난번 삽시도때랑 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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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8시배를 타고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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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배편의 표를 사서 들어갔었어요한 한시간 10~20분 정도 배를 타고 가는데음… 배 멀미가 아주그냥 삽시도 갈때는 배가 커서 그런가 배멀리를 안했는데호도는 배가 작은편은 아닌데 삽시도가는배가 너무크고 공간도 많아서 그런가…호도가는배는 좌석으로만 되어있어요반지하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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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에 앉아있으면 파도가 일렁이면 그대로 느껴지는 일렁임 그래서 멀미를 너무 심하게 해서 그냥 잤던 기억이…그런데 도착하면 이건 너~무 좋은 거예요호도라는섬은 차량은 진입이 불가해요그래서 차를 가져오셔도 여객터미널에주차를 해놓고 들어 가셔야해요차를 못가져간단 소리죵그래서 짐들은 호도에 도착을 하면 리어커들이 일렬로 주차가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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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내가 예약한 숙소명칭이 있는 리어커를 사용하면 되는데 대부분 펜션 주인어르신들이나오셔서 맞이해 주신담니다~호도는 작은 섬이예요한바퀴도는데 넉넉 잡아 한 2~3시간??이면 호도는 다 돌아볼수 있어요 저의 걸음으로 2~3시간 이예요저희가 도착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비가… 비가…
그런데 비가 와도 좋았던게공기도 깨끗하고냄새도 너무 좋고 그래서 저희는 섬이고하니까비도오고 낚시를 한번 해보자 하고는 낚시를 하러 갔어요낚시대는 대천항에서 팔고 있길래 낚시 재밌겠다 해서 구매를 했었지요마침 물이 들어오고 있어서 낚시대와펜션에서 빌려주는 플라스틱 바구니를들고 터덜터덜 걸어서 해변가로 나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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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걸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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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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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갈매기들이~ 반겨주는거 같네~갈매기들이 많이 있을수록 그곳은 먹거리가 풍부하다는거 알고 계신가요??호도섬은 조개도 캘수있고 물때만 맞으면 소라 게 이런것도 잡을 수 있다고 해요그런데 거의 밤에 많이들 한다고 하니저희는 그냥 경치보는걸로 만족만족~괜히 해변가를 걸어보기도 하고(비를 맞으며)사람도 없었어요~그래서 더욱 좋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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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은 흐리지만 기억속에 오랫동안 남을거 같아요느낌이 너무 좋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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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묵었던 숙소는 광명민박? 펜션?없을꺼 없이 있을꺼는 다있는?원룸 형식에 베란다는 따로 있었어요육지에 있는 펜션과는 비교는 못합니다.
그냥 민박 느낌인데 펜션?ㅎㅎ숙소에 묵으면 저렇게 시간대별로 밥을 사먹을수도 있는데백반이예요 그때그때 호도에서 나는 재료를 가지고(텃밭도 있더라구요)가정식 백반을 만들어 주시는데 우와 음식솜씨가 정말 좋으세요밑반찬도 맛나고 때를 맞춰가면 직접 담그신 게장맛도 볼수 있어요
맛이 정말 좋았어요같이 간 친구는 밥한공기를 더 먹더군요맛난다며 저도 더먹고 싶었지만참았어요 저녁에 고기 바베큐를 위해저희는 2층에서 묵었는데 1층에 내려가면평상이 있어요 거기서 고기를 구워 먹었었죵여름에는 모기 조심 하셔야 합니다.
바다모기라 한번 물리면보름달같이 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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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조개도 잡을수 있더라구요조개 잡는것은 재미있으나잡은후에 아픔을 느끼는것이…싫어서 안잡는걸로~물이나 간식정도는 호도내에 있는 슈퍼가 하나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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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배정보도 얻고 없는거 빼고 다있는?슈퍼예요
길따라서 안내도를 보면서 분교도 가보고등대도 가보고 펜션에서 몇발자국 가면 바로 바다여서 괜히 한번 서성여보기도 하고 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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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았어요배멀미만 아니면… ㅠㅠ배멀미가 좀 컸더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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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을 하고 이제 육지로 돌아가야 할때저기저 내가 타야할 배가 들어오는걸 보며기다리고 있었지요~너무 맘놓고 먹고 놀고몇키로는 훌쩍 쪄버린거 같은 느낌..이제 육지로 돌아가서 집에가면다시 배속을 비워야합니다…ㅠㅠㅠ다시가고 싶은 호도였어요~지대로S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