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사진을 찍을 때 분홍색 계열을 입고 파란색 계열을 원했어요
작년 겨울쯤 DM에서 핑크색 아기 한복을 문의해주신 분이 계셨어요~가격과 구성품에 대해 설명을 드리면서 한복을 입기 위한 날보다 2달 정도 전에 방문 부탁드렸습니다.
그리고 어느 봄날 찾아왔습니다.
”~코로나를 위해 돌사진을 미리 찍어서 돌잔치에 돌잔치를 하면서 옷매무새를 맞추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원하시는 색 있으세요?”라고 하면 돌사진을 찍을 때 분홍색 계열을 입고 파란색을 원했어요.
아기 사진을 미리 보았을 때 엄마를 닮아 눈이 크고 예쁜 것을 기억했기 때문에 블루 계열 반수의 쾌아에게 바지와 저고리는 피부가 흰 아기에게 어울리는 연분홍 계열이고, 푸젠은 푸른빛이 도는 먹색을 추천했습니다.
‘쾌’자 디테일은 겨드랑이 밑에 주름을 잡고 어깨 부분에 은박지를 넓게 해서 주인공 아기의 화려함을 더했습니다그리고 그 앞의 중심부에 있는 오조룡보를 놓기로 했습니다.
돌잔치는 아기 어머니가 좋아하는 매듭과 복주머니가 달린 전통 돌띠를 준비하기로 하고 완성되는 날 더 예쁜 것을 고르기로 했습니다.
완성해보니 앞의 중심수가 너무 눈에 띄는 것 같아서 은사수가 아니라 쾌자같은 파란색 계열을 운학수로 바꾸었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디자인의 한복이라 시간 때문에 힘들었지만 완성된 한복을 보고 피로가 순식간에 싹~^^
한복을 입어보러 온 날 아기가 깨어나서 사진을 남기지 못해서 아쉽지만 너무 예쁘고 잘 어울렸어요.~~*^^*
한복 초이가 궁금하다면 전화 02-511-978 instagram design bychoi_official을 이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