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펠리체 델피노 빌리지 실버 객실 후기

남자친구를 만나고 처음으로 갔던 여행지당시엔 대명호텔앤리조트 설악지점이라 불리던델피노 호텔 객실​내가 가본 호텔 중에서 파라다이스 보다 더 좋았던 기억으로 남았던델피노 였기에 다시 한 번 꼭 가보고 싶었던 곳​개인적으로는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버린 델피노를 이번에는 조금 더 다양한 감정을 담아 다녀왔다​두번째 델피노 방문은 리조트도 호텔도 아닌소노펠리체 델피노 빌리지로 선택!
​대명호텔앤리조트가 소노호텔앤리조트로 법인명을 변경하면서 기존 델피노 빌리지의 이름도 소노펠리체로 불리게 되었다

소노펠리체 빌리지 델피노 지점이 좋았던 점 하나는 우선 주차공간이 따로 여유롭게 마련이 되어있다는 점이었다리조트나 호텔의 경우 사실 주차전쟁이라 늦게 도착을 하게 되면 주차장을 두어번 돌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빌리지의 경우 전용공간이 마련되어있었다​지금은 소노펠리체빌리지 델피노 건물이 몇 동 없었지만한창 공사중에 있었다아마 내년이면 더 많은 사람들이 빌리지를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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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여행을 간다하면 일정이 정말 빡빡했는데 자차로 이동하는 여유로움을 조금 느끼게 되다보니 그리고 둘째로는 운전을 막상 해보니 피곤함이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여유로운 일정을 즐기고 다음에 다시 와보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이번 여행도 마찬가지조금은 멀리 돌아왔지만 여유로운 저녁을 맞이할 수 있었다​처음 델피노 여행 때는 수산시장을 다녀와서 회와 함께 저녁을 즐겼지만 이번에는 그저 이마트와 함께 하는 저녁으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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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용한 소노펠리체빌리지 델피노 실버 객실은C동에 위치해 있었고 한 동에 다섯객실씩 나뉘어져있었다한 층에 2개의 객실, 1객실만 자리잡고있어서 프라이빗한 공간을 원하는 사람들에겐 딱인 객실이었다​주차공간도 사진에 보이는 공간 외에도평행주차 가능한 공간 두 곳 이렇게 객실수에 맞도록 공간이 있어서 주차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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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묵은 곳은 C동의 102호주차를 하고 들어선 입구가 1층인 줄 알았으나 그 곳은 2층이었고 한 층 계단으로 내려가야했다​계단의 수가 그리많은 편은 아니었으나 작은 건물이다보니 엘리베이터는 따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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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딱 이 곳을 들어섰을때는기대했던 것 보단 조금 어라 싶었던 공간이었다개인적으로 소노펠리체 비발디를 여러번 이용을 해왔기에 빌리지는 한 단계 더 높은 곳이라 생각을 했고 그 곳 보다 조금 더 좋은 곳이겠지 싶었는데 막상 도착하고 보니 프라이빗 하다는 점을 제외하면객실상태는 소노펠리체와 동일한 듯 했다​그래서 다음에는 소노펠리체 빌리지 실버객실이 아닌 골드객실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그치만 객실은 너무너무 좋았고 뷰 또한 너무너무 좋았고 델피노라서 더더욱 좋았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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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펠리체 빌리지 델피노 실버객실은 거실 1, 주방 1, 방 2개로 구성되어있었고 방 1개당 침대는 트윈베드에 티비까지 있었다​거실에도 티비가 있어서 식사나 커피 한 잔을 즐기다가 각자 방으로 들어서 티비를 보는 것도 여유로움!
​방이 2개이다보니 가족단위나 친구들과 함께 방문을 해도 정말 좋을 객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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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노빌리지 실버객실은 방이 2개이다보니 화장실도 2개, 화장대도 2개였다드라이기도 마찬가지​기억조작인가, 다른 지점에서는 면봉이나 화장솜을 본 적은 없었던 것 같았는데 면봉이라는게 나한테는 있으면 있구나 싶은데 없으면 아 있어야 하는데!
하는 존재라서 너무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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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화장실의 모습은 두 곳이 달랐다 한 곳은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욕조가 있었고 한 곳은 욕조 없이 샤워부스가 있었다​그리고 두 곳 모두 바디워시와 샴푸가 있었으나 제품은 달랐던 것으로 기억난다​여기도 어쨌든 호텔이 아니기에 칫솔, 치약, 린스는 개인 지참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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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객실 최대가능인원이 6인 이었던가트윈침대를 비롯해서 여유분의 침구류도 준비가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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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주방이 딱 이정도만 되어도 나 좋을 것 같다고 여러번 말할 정도로 너무너무 여유로운 공간이었던 주방​이마트에서 이 것 저 것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를 해서 이번에는 델피노 내에 있는 식당은 이용하지 않았지만취사가능한 객실일때는 이렇게 여유로움이 얼마나 좋은지 ​냄비와 후라이팬, 수저, 밥솥까지 모든게 준비되어있었고 전자레인지까지 있으니 햇반 돌리는 것도 문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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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생수는 4개 있었고 나머진 소소하게 우리가 채워넣은 것들​이번에도 델피노는 너무너무 좋았던 공간이었다 다음에는 빌리지골드로 가고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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