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족 여행~ 폐교가 카페와

제주 가족여행~ 폐교가 카페와 갤러리로 재탄생한 곳~ 한림읍 명월초등학교~!

3년만에 다녀온 제주도 가족여행 이야기는 당분간 이어갈 생각입니다^^

제주에 도착하면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

숙소 근처에서 현지인이 추천하는 봄말뚝손 칼국수를 먹었다.

. .

따님의 성화를 못 얻어서 바로 찾은 커피집~

한림읍 명월초등학교에서 제주관광패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제주패스 투어를 이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카페에서 무료입니다.

또는 다른 메뉴로 변경을 원하실 경우 3,000원에서 4,000원 ​​정도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주투어패스를 이용하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접근 가능한 위치를 알려줍니다.

그게 편했던 것 같아요.

단, 1시간 사용 후 다음 장소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내비게이션 안내대로 도착~

조용한 시골마을에 있는 초등학교임이 분명하다.

잔디 운동장에서는 차량 출입이 통제되며,

자갈로 포장된 별도의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를 용이하게 하고,

단층 학교 건물로 갑시다.



1955년부터 1993년까지 약 40년 동안 명월초등학교는 명월리 아이들의 배움터이자 놀이터였다.

폐교 후에는 마을 행사나 애도의 장소로만 사용됐지만 명월리청년회 등 주민들이 힘을 합쳐 70년 된 학교 건물을 갤러리와 카페로 탈바꿈했다.

1993년 ‘초등학교’라는 명칭이 사용되면서 그 명칭을 그대로 유지한 채 폐교되었다.

건물 반대편 커피바에서는 커피, 차, 디저트뿐만 아니라 옛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문구과자 추억’도 판매한다.

또한 옆에 있는 소품교실과 갤러리교실에서는 명월초등학교 풍경사진을 감상하고 소품도 구입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 열리는 플리마켓에서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구경할 수 있다.

이곳 카페의 수익금은 마을로 다시 흘러들어와 이곳을 장기적으로 보존하는 데 쓰인다.

명월초등학교 검색해보니 위와 같이 나오네요.

초등학교가 아닌 초등학교라는 이름을 사용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 의심은 다소 해소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초등학교가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입구로 가는 길에 표지판이 있습니다.

식사와 견학을 마치고 명월 소장님의 자유시간이 끝난 것 같습니다.

(미안해~~~^^)


이것은 건물의 중앙 통로입니다.

문은 사용하지 않지만 포토존으로 개조한 듯하다.

그리고 입구 바로 앞에 또 하나의 안내판~

아이들과 반려동물 동반 가능이라고 하네요^^


테라스로 꾸민 방을 지나 복사기로 들어간다.

내부는 여느 카페와 비슷하지만

곳곳에 과거의 흔적이 남아 있다.


48시간 제주투어패스로 시작하세요~

48시간은 최초 사용 시간부터 계산됩니다.

주문 후 아이들과 함께 학교 내부를 둘러보았습니다.



나무 바닥으로 된 긴 복도

창가쪽 좌석과 은은한 조명…

거기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커피 반 옆에 있는 반은 소품 반입니다.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품수업을 알아보기로 하고 아들과 함께 또 다른 다음수업을 다녀왔습니다.

작은 그림은 갤러리 수업에 전시됩니다.

마치 제주를 주제로 그린 그림 같았다.




갤러리 수업 중간에 놓인 작은 오르간~

우리 아들은 매우 관심이 있습니다.

나는 그것이 장기라고 말했고 그들은 처음 본다고 말하면서 놀랐습니다.

소리를 내려면 발을 구르고 버튼을 눌러야 한다고 하던데…

오르간을 처음 연주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갤러리 수업을 마치고 나오니 복도 끝에 있는 포토존이 눈에 들어왔다.

인조 동백꽃으로 장식된 벽이 인상적이다.



내 음료가 주문되었음을 알리는 벨이 울릴 때 커피 바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내 아들은 명월초등학교의 특징이다.

(미안)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어요.

딸은 따뜻한 음료를, 엄마 아빠는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시그니처 드링크(Apple to you)는 청귤과 사과의 조합입니다^^




내 아들은 못 참겠어

다음 수업에서 기념품을 샀어요 ㅎㅎ


술을 즐기면서,

밖의 풍경이 궁금해서 명월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의 손을 잡고 둘러보았다.

명월 경비병들이 쉬고 있는 막사 밖에서 소통을 시도하던 아이들이다.



따뜻한 봄날 야외에서 차 한 잔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바람은 아직 차갑습니다.


운동장 한쪽에는 야외 테이블이 있고,

화창한 날에 그늘 없이는 앉아 있기가 어렵습니다.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에 정말 멋질 것 같은 방입니다^^

복도 창문을 통해 본 건물 뒤쪽으로 가십시오.


나무 데크가 있던 건물 뒷편 곳곳에 야외 테이블이 있다.

데크를 지나 안쪽으로…

명월홀샵이 있습니다.




MZ세대가 좋아할만한 소형 아케이드 머신과 현장에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머신이 있다.

천장이 낮아 키가 큰 사람은 다소 불편할 수 있습니다.



뒤뜰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뒷마당 한가운데에 있는 작은 분수.

공사중이라는 간판이 좀 칙칙했지만

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물줄기를 뿜어내죠? …^^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이 하늘을 수놓는 날을 걷다 보면 자연스레 힐링이 되는 것 같다.

물론 흐린 날에도 완전히 치유할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

1993년 초등학생 시절

폐쇄된 학교가 카페와 갤러리로 재탄생하여 편안한 휴식처가 되었습니다.

명월초등학교는 제주여행에서 알게된 한림읍에 있는 카페&갤러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