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DIY] 아트조이 LED 분위기 등 – 고래

 

↑우리집의 끈적임과 고래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느낌으로 1컷을 넣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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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LED 무드등을 만들 수 있는 키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래서 바로 주문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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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를 열어보니 오른쪽 사진처럼 저렇게 물건이 포장되어있었습니다.

★ 구성품 : 아크릴판, 미니 아크릴판(연습용), 철펜, 도안, LED조명이 들어간 나무거치대(USB용) 사진 속의 작은 사각 아크릴판은 연습용으로 철펜을 처음 사용할 때 실수를 줄이기 위해 동봉되어 있는 것 같은데 제가 당황해서… 박스를 열자마자 그게 뭐지? 왜 들어가 있어? 그리고 바로 그림도 안고 작업시작하고설명서가 없어서 유튜브에서 영상 찾아서 대충 보고 시작하는데…그리고 처음에 박스를 받았을 때 상자에 붙어있는 스티커 밑부분에 QR코드가 있었습니다.

아마 그게 설명서나 설명 영상을 읽어줄 것 같은데… 캠이 켜져있던 관계로… 유튜브에 검색했던 걸 알려드릴게요제가 찾아본 유튜브 동영상을 아래쪽에 첨부할 테니 참고하실 분들은 봐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hTON-Fhnsio&t=15s

제가 고른 도안은 바로 저 위에 있는 “고래”에요~♥ 너무 제 스타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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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대로 제가 고른 도안을 작업하는 아크릴에 테이프로 붙여 고정시켜주었어요.그리고 LED 나무 스탠드를 옆으로 쓰러뜨리고 조명을 아크릴에 댄 상태에서 작업하라고 영상에서 그랬어요그래서 저도 저렇게… 준비를 하고 작업을 시작했어요

제일 먼저 달콤하게 생각한 바다를 했어요와… 그 팔을 잃어버리는 줄 알았어요. ㅠㅠ처음에는 그냥 도안대로 대고 수평선 긋고 그냥 살며시 철펜으로 줄을 그었어요. 그리고 스탠드에 올려보고 어떤 느낌인지 봤는데…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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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이렇게 하면 안 되는구나… 첨부한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고래를 만든 것처럼 바다를 표현하고 팠는데 그냥 막 그으면 전혀 그런 느낌이 아니에요. 그래서 더 명암을 주기 시작했어요그리고 팔을 잃을 뻔했어요 밝은 부분은 더 긁었어야 했어요 ㅠㅠ그러니까 오른쪽 바다는 나름대로 느낌이 있는 것 같지 않나요? 왼쪽 사진을 오른쪽처럼 만들어놔서… 얼마나 열심히 휘저었는지 아실 거예요.

왼쪽 사진처럼… 일단 달을 만들고 고래 스케치만 하다가 작업을 끝냈어요내일 팔을 못 쓸 것 같은 느낌?다음 날 밑그림만 그려놓은 고래 작업을 시작했어요.제가 이 도안을 선택하게 된 주요인이 고래였기 때문에… 정말 고래를 열심히 긁어주셨어요.그리고 또 팔을 잃을 것 같아요 후후후

자라랑~ 완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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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자리는 침대옆 사이드테이블에서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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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하면서도 은근히 밝고 겁많은 꼬마가 너무좋아요그리고 불을 켜고 끄는 스위치가 버튼식이라… 엄청 밀어서 첫날부터 금방 죽을 것 같은 불안감이… 다행히도 2주 가까이 아이의 괴롭힘 속에서 잘 버티고 있는 분위기등입니다.

어떤 분들은 이 분위기나 이런 것들을 가지고 캠핑 가서도 쓰시는 것 같아요.그걸 보면… 그림의 도안이 아닌 문장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아크릴판만 따로 구입할 수 있다면 캠핑용 아크릴도 하나 작업해서 캠핑 갈 때 가져가서 써 보고 싶네요.무드등으로 문패처럼 쓸 수 있는 그런 말로~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