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플랫폼, 국내 특허출원 7년 새 6배 늘어난 A17면 1단 기사 입력 2021.03.01 오후 5:52 기사=원문 스크랩 1개 댓글→요약→로봇 크기 변경=사물인터넷(IoT)플랫폼 관련 국내 특허출원이 최근 7년 새 6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일 특허청에 따르면 IoT 플랫폼의 국내 특허출원은 2013년 20건에서 지난해 115건으로 늘었다.
IoT 플랫폼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사용자의 단말기와 자동차·가전기기 등 주변의 물건을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구글의 ‘구글 홈’, 아마존의 ‘에코’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 출원한 특허 가운데 서비스 이용과 앱 개발을 지원하는 통합관리 플랫폼이 213개로 가장 많았다.
이어 컴퓨터 서버나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분석·처리하는 플랫폼(183개), 장치 간 통신을 관리하는 플랫폼(50개) 순이다.
출원인 기준으로는 기업이 286건으로 대학 산학협력단(64건), 연구기관(47건), 개인(61건)을 합친 것보다 많았다.
서비스 분야는 헬스케어 34건, 방재방역 31건, 수송교통 26건 순이다.
사물 간 통신 방식으로는 Wi-Fi가 38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블루투스가 35건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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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사물인터넷심사과 박성호 서기관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IoT 플랫폼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시작됐다”며 “한국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특허를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한 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