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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을 어제 세시간을 조금 넘는 라이딩을 하면서 파악해봤다.
1. 음악듣기는 좋다.
단, 음악과 네비음성안내를 동시에 쓰기에는 음분리가 제대로 되지않아 불편하다.
(카카오네비-play뮤직 기준)2. 헤드셋볼륨과 음악볼륨의 실제 세팅값은 똑같은듯 한데, 정작 통화시 볼륨이 차이가 나서 다시 조정을 해야 귀가 안아프다.
(볼륨높이가 7/8위치쯤 된다면 통화때도 높이는 동일하지만, 음악볼륨과 실제볼륨차이는 꽤 큼)3. 음악을 거의 안듣고 음성네비안내만 사용했을경우 연속 4시간 사용기준으로 배터리 소모가 거의 없다.
인터콤 기능(헤드셋간 통신)을 안쓴다면 충분히 V3으로도 만족했을듯 싶다.
실제로 거의 쓸 일이…4. 생각보다 많이 가볍다.
대략 AA전지 2알정도. 크기/부피는 배터리 보관케이스를 씌운 AA전지 2알..정도의 느낌이다.
5. 재생,정지, 통화, 볼륨올림, 볼륨내림은 가능하지만, 다음곡이나 이전곡 기능은 없다.
재생과 정지는 각자 버튼 한번만 누르면 된다.
G7핸드폰 기준으로는 기본재생프로그램이 작동된다.
다음곡을 넘기려고 더블탭을하면…뜬금없이 전화가 걸린다.
그럼 길게 누르면 되나? … 페어링 준비길게짧게 눌러보면 되려나? …아니요.그럼 다른버튼은?음량+버튼을 길게누르면 구글 음성인식(ok구글)상태가 되는데,거기다 대고 “음악틀어”를 말하면된다.
플레이뮤직이 뜬다.
그래서 다음곡을 틀려고 “다음곡”,”다음노래”,”곡넘겨”,”넥스트 송”등을 백날 말해봐야 이상한거만 뜨고 작동안된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냐..하면 극히 간단하다.
플레이어를 셔플(무작위재생)에 맞춰두고, 음성인식으로 “음악틀어”를 다시 외쳐주면 된다.
어짜피 이전곡, 다음곡 재생기능을 지원할려면 한참 멀은 음성인식기능이니 이렇게라도 써야지. 별 수 없지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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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네들도 이런거 팔아먹으려고 일부러 다음곡 넘기는기능을 빼먹은것 같은데, 정작 판매하는데가 없다.
그래서 다음곡 넘기기가 가능한 v3를 밧데리 용량이 작음에도 추천하는것이고, 그게 안된다면 차선책으로 쓰레기같은 음성인식으로 해결봐야되는것.대략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