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딸 주니어 카시트를 사용했지만 아이가 성장하면서 답답한 듯 큰맘 먹고 지인에게 내주고 엉덩이 부분만 쿠션처럼 아이를 지탱하는 부스터 시트로 새로 주문했다.
그런데, 부스터 차일드 시트를 주문하면서, 신경이 쓰였던 부분이 옆으로 기대는 곳이 없어지면 목이 부러지고, 아무래도 성장기의 아이경추에 나쁜 생각이 들어, 자세의 변형이 올까봐 넥 쿠션을 조사하던 중남편이 발견한 잇템!
목조아목조아목 쿠션의 리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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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이제 다 컸으니까”라며 “주니어 카시트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우겨 부스터를 주의깊게 본 후 주문확정 확실히 우리집의 경우 아이와 함께 주말마다 캠핑을 가는 스타일이라 (물론 요즘은 자제하다가) 장거리로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가 차 안에서 잠자는 비율도 꽤 많은 편이에요. 이다 그런데 등받이가 없어지니까 아이가 잘 때 목부러짐을 방지할 만한 쿠션이 별로 없어서 좀 걱정이었는데, 우리 남편이 난생 처음 보는 신기한 목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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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 아목쿠션과 부스터 카시트 설치를 위해 주니어 카시트를 분리한 후 뒷좌석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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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로 예쁘게 포장되어 배송된 내용은 프레임, 윙 2개, 후크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레임의 경우 길이 35cm로 헤드레스트 연결봉 사이의 거리가 12.5cm 이상, 헤드레스트 시트 간격이 3cm 이상일 때 설치가 가능하므로 사이즈 측정 후 주문하였습니다.
윙(쿠션)은 일반형, 고급형 2개 중 이왕이면 좋은 것으로 하자는 것으로 30t 메모리 폼 내장 고급형을 선택!
(사이즈 215x140x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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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 측면에 프레임에 끼우는 부분 확대된 사진입니다.
보이는 홀 안에 아래쪽 프레임을 끼워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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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은 최소 8cm~최대 27cm까지 좌우 조절할 수 있도록 일정 1cm 간격으로 총 12단계에 홈이 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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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비슷한 목 접힘 방지 넥 쿠션의 경우 상하 조절은 가능해도 좌우 조절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시 불편,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이 넥 쿠션은 머리 위가 작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폭넓게 자신의 몸에 맞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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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프레임에 끼우면 된다.
끼우는 원형에 이 부분은 고강도 SUS 적용으로 상당히 튼튼하고 쉽게 깨지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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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는 블랙, 레드, 네이비 3가지 중에서 가장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블랙을 선택한 쿠션 부분 외장재는 통기성이 좋은 네오프렌 같은 거야?원단 소재로 된 오염 시 세척이 쉽고 더운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도 흡수할 수 있어 곰팡이나 유해세균으로부터 자유롭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장제 메모리 폼은 고급형이라 그런지 확실히 폭신폭신한 쿠션감이 있고 좌우 54개의 에어홀 통기성이 매우 좋아 누를 때마다 공기가 훅 지나가는 느낌이 들어 만져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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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크는 매듭을 묶어서 분리할 수 있는 프레임에 끼워 헤드레스트와 프레임을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부스터 차일드 시트는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목쿠션에서 설치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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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헤드 레스트를 깔끔하게 해주는 음프레임을 끼우면 왼쪽에 홈이 깊은 부분부터 넣으면 효과적으로 넣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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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가 앞으로 오도록 설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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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부분에 후크를 넣고 헤드레스트 막대기에 걸어 느슨하게 조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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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쪽도 동일하게 넣은 후 느슨하게 조여준 후 올린 헤드레스트가 다시 내려진 후 확실하게 후크를 조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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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윙을 붙여주는데 참고로 지금 엄지손가락이 올라간 윙 부분에 봉제선이 1개 더 있는 부분이 위쪽으로 끼워야 정상적으로 장착할 수 있다.
처음에 거꾸로 끼워서 쿠션이 아래로 내려가지 않아서 원래 이런건지 좀 이상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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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처럼 고정 클립은 앞부분을 향하도록 하고 고정 클립을 누른 채 프레임에 꽂는데 꽂으면 클립을 놓고 윙을 움직이면 어떤 지점에서 찰칵 소리와 함께 딱 맞춰 완전히 끼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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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분 정도 걸려 설치할 수 있었던 목조 아목 쿠션!
설치하기 전에는 프레임?훅? 이랬더니 왠지 고난도처럼 느껴졌는데 생각보다 간단하고 아주 간단한 설치였다.
어렵지 않아서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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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 쿠션 하나를 위로 올려요.상하 조절이 290도로 자유로운 목 쿠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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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위로 올려보는 불량 없이 쭉쭉 올라가다 상하 조절이 가능해서 키에 맞게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어서 좋네요. 아이가 금방 크는데 키가 크더라도 쓸 수 있으니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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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 카시트 도착 전 목쿠션 착용 후 주말에 멀리 충청도로 아이를 데리고 동생 품에 다녀왔다.
역시 장거리로 피곤해서 지겨웠는지, 휴대를 보고잠을 자고 있는 딸랑이 공 나무가 심하게 부러질 뻔했으나 목조미아 목 쿠션이 기능하고 안 부러지차려 준.왕복 4시간 정도 고개를 굽히지 않고 아주 편하게 왔다갔다 했어요.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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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깨어나서 어떻냐고 물었더니 원래 카시트보다 답답하지 않고 더 좋으면 목도 아프지 않고 푹신푹신해서 괜찮다고 말해주는 딸~ 부스터 카시트를 사면 자세가 무너질까봐 걱정이었는데 아이가 목, 허리 안아파서 편리하게 이용하길 잘했다.
웬만한 넥쿠션으로는 휘청거리는 아이의 목을 잡을 수 없는데 이건 정말 잘 만든 것 같다.
안정적으로 설치돼 있어 무엇보다 아이가 불편하지 않기 때문에 너무 행복해 부스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 어머니라면 육아 아이템으로 하나쯤 사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꼭 육아 아이템이 아니더라도 충분한 크기와 좌우 조절로 성인도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장거리를 이용하는 분들을 사도 잘 애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처음은 뭐예요? 있었지만 양쪽 윙 쿠션이 상하좌우로 움직이면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맞춤형으로 쓸 수 있는 신개념 명품 목베개라는 말이 딱 맞아 떨어진 것 같다.
퀘바른 목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차량용 목 쿠션인 나무 베개 세탁도 쉽게 할 수 있어 오랫동안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