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친구와 근처에 있는 파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어요.아침을 안먹었더니 배고파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파주 브런치 카페를 가게 되었는데 맛도 분위기도 뛰어나 공유해보고 싶은 곳입니다.
경기도 파주시 지목로 17-7 레드파이프
업체명 : 레드파이프 주소 : 경기도 파주시 지각로 17-7 전화번호 : 0507-1421-1000 영업시간 : 08:30-22:00 연중무휴
이날 다녀온 파주 브랜치카페 ‘레드파이프’는 지나갈 때마다 한 번쯤은 꼭 와보자던 곳인데 무려 1500평의 큰 건물에는 루프탑도 마련되어 눈에 띄는 곳이었습니다.
건물 앞에는 큰 주차장도 구비되어 있고~!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물론 멀리서라도 방문하실 겸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매장에 들어서자 마치 백화점에 방문한 듯한 분위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깔끔하면서도 위생적이고 알록달록한 베이커리도 판매하고 있어 향기도 좋았습니다.
게다가 창가 자리까지 고풍스러운 분위기여서 기분 좋은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 바깥 풍경까지 아름다운 곳이라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편안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역시 1500평이라 그런지 매장은 총 5층까지 있었고 루프탑도 있었어요~~!
!
무엇보다 파주 브런치 카페는 여유롭고 조용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1층은 물론 다른 층까지 자연스런 식물로 장식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어디서나 테이블도 꽤 많아 여러 명이 와도 부담없이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보는 식물도 많고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관리도 잘해주셔서 신선함이 한껏 느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빨간색의 독특한 조명도 이곳만의 분위기를 더욱 높여주는 것 같았는데 비치된 테이블이나 의자,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한쪽 구석에는 물과 냅킨이 마련된 셀프바도 있어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걱정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 전체적으로 구경을 마친 후 베이커리라고 적힌 곳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벌써 파주 브런치 카페에는 손님이 많아서 빨리 가서 골라보기로 했어요.
빵은 하나같이 크기가 커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아 고민 없이 선택하기 좋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브런치와 음료를 판매하고 있어 함께 주문해보기로 했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바로 나왔고 바로 테이블에 앉아 커피 대신 블루레몬에이드와 딸기라떼를 주문하고 치즈오믈렛브런치를 선택해보았습니다.
음료 색상이 너무 예뻐서 사진 찍기 좋게 나왔는데 컵에는 귀여운 하트까지 그려져 있어 더욱 고급스러웠습니다.
음료수부터 마셔보자.상큼한 우산이 입안에서 청량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인위적인 맛이 날까 봐 걱정했는데 전혀 그게 아니라 끝까지 술술 마실 수 있었어요.
이윽고 파주 브런치 카페의 치즈 오믈렛 브런치도 비주얼이 탁월했습니다.
종류도 다양해서 여러 조합으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치즈 오믈렛부터 먹어봤는데 푹신한 게 마치 입안에서 녹는 것 같았어요.
거기에 옥수수도 있고 탱글탱글한 식감도 좋고 전체적인 소스나 조화가 좋아서 주문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빵도 나왔으니 그 위에 재료를 올려 샌드위치처럼 먹어도 좋았습니다.
빵 자체가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그런지 계속 먹고 싶어지는 맛이었어요.
치즈오믈렛브런치는 양도 꽤 많고 여러 명이 먹기에도 좋고 덕분에 분위기 있는 한 끼를 즐길 수 있어 행복이 가득했습니다.
다 먹고 나서는 못 본 곳을 계속 둘러보기로 했어요.파주 브런치 카페에서는 어느 층을 가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 구경하는 묘미가 상당했습니다.
독특한 계단형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찾아봤는데~ 저 높이까지 꽤 높고 위에서 아래를 바라보며 먹는 음식도 꽤 멋있더라고요.
군데군데 큰 테이블도 있어서 여럿이 오시기 좋을 것 같아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구요>.<
저희 일행 여러분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당에 베이커리도 맛있어서 지나갈 때마다 꼭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또 빵이 먹고 싶으면 방문하는 파주 브런치 카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