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랑 오빠 부대를 몰고

과거 농구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고 합니다.


10대, 20대는 모르겠지만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당시 한국 농구의 르네상스 시대를 잊지 못하실 겁니다.

형의 팀을 이끌고 전설을 만들고 있을 당시 대학 농구는 얼마나 인기가 있었나요?

당시 농구는 ‘슬램덩크’라는 농구 만화를 안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고, 그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장동피스톨 등 톱스타들이 출연하는 농구 드라마 ‘라스트 게임’이 탄생했다.

, 심은하, 손지창이 프로듀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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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농구파티는 연세대, 고려대 등 대학팀과 기아자동차, 현대, 삼성전자 등 기업팀이 함께하는 큰 행사였다.

허재, 김유택, 한기범, 우지원, 문경은, 서장훈 등 대형 스포츠 스타들을 발굴했고, 지금도 프레젠터나 연출가로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가대표 허재와 함께 인기를 끌었던 추한찬도 1980년대 농구 열풍을 일으키며 형의 부대를 운영하는 데 주역을 맡았다.

현재 무서운 근황이 밝혀져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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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에 선 키 2.3cm의 농구 유망주 한기범은 “한기범처럼 마판증후군(결합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병)을 앓았다”고 고백해 그에게 농구를 그만두라고.

그는 기흉 수술을 받은 뒤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로 공장 생활을 시작했다고 한다.

육체 노동부터 공장 일까지 그때부터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공장 기계에 손을 다친 후 더 이상 농구 선수로 복귀하는 것은 꿈도 꾸지 못한다고 말했다.

체육교사가 되려고 했으나 쉽지가 않아 몇 번 시도하다가 포기했다고 한다.

최근까지 그는 서울역에서 노숙자와 거리를 배회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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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고시원 원장은 그를 안타깝게 여기며 기초수급자로 등록하고 휴대전화를 열어 고시원에 머물게 해주었다.

그의 몰락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과거 부상 당시 사이비 종교에 빠져 농구에 흥미를 잃었다고 한다.

그는 지난 13년 동안 불법 의료행위로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킨 기도원을 다녔다고 한다.


종교에 대한 나의 잘못된 믿음을 깨달았지만 이미 늦었다고 합니다.

이단에서 탈출한 추한찬은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를 찾아가 “이단에 빠져서 아버지를 만난 것은 아니지만, 아버지를 다시 뵙게 되어 기쁩니다.

그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후 함께 일했던 한기범이 직접 도와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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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은 “농구 선수 출신이니까 모든 스타일과 훈련 방법을 머리에 담고 있어야 하는데 직접 방문해서 가르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건강하게 지내라”고 조언했다.

한때 최고의 농구 스타였던 그는 사이비 종교에 빠져 노숙자가 되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평생 아이들에게 스포츠를 가르치고 싶다고 말했다.

그가 돌아와서 희망찬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