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SNS 서포터즈 김윤옥]
안녕하세요 sns서포터즈의 김윤옥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곳은 ‘거문산-모치월산 코스’에요.계절의 여왕, 5월이 다가왔습니다.
코로나를 경험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자연과 더불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를 두는 것이 조금 완화되었지만 그래도 아직 사회적 거리를 두는 기간이기 때문에 가급적 많은 사람들이 밀집한 지역에 가지 마시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럼 5월 기장에서 즐길 수 있는 진달래산행을 안내할게요.
“기장에서 대중교통으로 철마면 행정복지센터(철마면사무소)로 가려면 36번, 188번, 마을버스 11번 등을 타고 안평 고촌에서 73번 버스를 갈아타야 합니다” 73번 버스는 등산코스인 석길마을까지 가기 때문에 좀 더 쉬운 방법이긴 하지만 73번 버스가 너무 특이한 버스라서 이용할 수 없는 점이 있어요.그래서 반여농수산물시장역까지 가서 107번 버스를 타고 철마면 행정복지센터(철마면사무소)에서 하차한 후 걸어서 석길마을로 이동했습니다석길마을 버스정류장에서 등산을 시작하겠습니다.
돌길마을 표지석 뒤쪽 길로 들어가면 도로에 있는 다리가 지나 오른쪽으로 올라갑니다.
여기저기 점점이 피어나기 시작한 진달래가 보입니다.
등산을 시작해서 갈림길만 조심하면 514봉으로 거문산을 등반할 수 있는데 진달래가 많은 곳이라 이 시기에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진달래 군락지예요. 거문산에서 옥녀봉으로 올라간다.
가는 길도 계속 진달래가 있어요.
옥녀봉에는 꼭대기 돌은 없고 작은 정자가 있습니다오른쪽으로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시면 소산마을 방향으로 내려가 풍경 속에서 카페 방향으로 가실 수 있습니다.
그 앞에 초소가 있어서 올라가면 오른쪽에 화장실이 하나 보일 거예요. 화장실 뒤편에 등산안내 표지판이 있으니 왼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계속 직진해서 걸으면 오가시라 방재, 왼쪽으로 가면 오야마봉(당나귀 봉)이라서 왼쪽으로 갑니다.
소산봉에서는 장산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소산봉에 가서 매암산과 모치월산까지 걸어서 석탑사 방향에서 하산하면 됩니다.
이 등산로는 기장에서도 진달래를 많이 볼 수 있는 구간이라 좀 더 일찍 진달래가 피고 진달래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매암산과 모치월산은 정관신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이기도 합니다.
“달마산과 함백산, 석은사 근처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기장산과 들판이 곳곳에 포근하게 반겨준다.
탁 트인 자연속에서 운동하시면서 건강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구석구석 밟아보니 기장 땅, 기장 진달래 산행으로 거문산-망월산 코스를 안내했습니다.
등산시간은 철마면사무소에서 걸어서 석길마을-514봉(마을)-거문산-옥녀봉-소산마을-소두방재-소산봉-소산봉(나귀봉)-매암산-망월산-석탑사까지 3시간34분, 10km정도 걸었습니다.
혼자 걸었기 때문에 조금 빠른 속도입니다.
여유롭게 한 4시간 정도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