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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기를 착용하고 전화를 받을 때는 아래와 같은 사항을 고려하여 통화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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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형보청기는 귀 안에 삽입하여 착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전화를 하는 방법처럼 전화기를 귀에 대고 통화를 하면 됩니다.
단, 사람마다 청력과 귀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삐-“하는 잡음(피드백)이 있다면 특별한 방법으로 전화를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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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처럼 전화기의 스피커 부분을 귀구멍(외이도)에 가까이 대고 통화를 하면 됩니다.
들리는 소리가 명확하지 않다면, 사용하는 보청기를 전화청취용 프로그램으로 변경해서 들어보세요.전화청취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전용앱이나 전용리모컨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보청기브랜드와 성능에 따라서 전화청취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구입처에 문의를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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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를 귀에 가까이 두었을 때, “삐-“하는 잡음(피드백)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이것은 보청기와 귀의 특성에 따라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보청기를 사용하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요.이럴 때는 위의 사진처럼 전화기의 방향을 틀어서 잡음이 없는 위치에 두고 통화를 해보세요.참고로 귓속형보청기는 전화를 할 때, 귀를 막는 정도에 따라서 “삐-“하는 잡음이 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제품의 고장증세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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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형보청기는 귀 안에 리시버(소리출력 부품)를 삽입하여 착용을 합니다.
보청기의 본체는 귀 뒤쪽에 걸어서 고정을 하게 되죠.고음역대 위주로 소리를 증폭한 상태라면 일반적인 방법으로 전화를 해도 큰 무리가 없겠지만, 고음과 저음을 모두 증폭을 한 경우에는 다른 방법으로 전화를 받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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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역대를 주로 증폭을 한 경우에는 외부의 공기와 순환이 되는 오픈형 이어팁을 세팅합니다.
오픈형 이어팁은 여러 개의 구멍이 나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위의 사진처럼 전화기를 귀에 가까이 대고 전화를 해도 무리가 없답니다.
전화소리가 오픈팁에 나있는 구멍을 통해서 귀 안으로 충분하게 전달이 되기 때문이죠.저음부의 청력이 정상에 가깝거나 1000Hz~2000Hz 의 고음역부의 청력손실이 경미한 분이라면 일반적인 방법으로 전화를 해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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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밖에서 나는 소리가 귀 안으로 전달이 되지 않는 폐쇄형 이어팁을 세팅한 상태라면, 전화기를 보청기 본체에 가까이 두고 통화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귀를 완전히 막고 착용하는 보청기는 밖에서 들리는 소리가 보청기 본체의 마이크로폰에서 유입되기 때문에 전화기를 귀구멍에 가까이 두면 소리가 안들리게 되는 것이죠.보청기 본체에 전화기를 두었을 때, “삐-“하는 잡음이 들리지 않게 위치를 조정해서 통화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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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보청기를 사용하고 있다면, 전화전용 무선액세서리를 연결하여 전화소리를 크고 선명하게 청취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무선 액세서리가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귀에 가까이 두지 않아도 스트리밍되는 전화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답니다.
양쪽에 무선보청기를 착용하고 있다면, 전화소리가 양쪽 귀에서 동시에 들리기 때문에 주변소음의 영향을 덜 받으면서 전화소리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전화통화가 많은 분에게는 이런 무선 전화방식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이러한 정보들을 사용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글로 표현하는 것에 한계가 있는데요. 드림히어링 보청기전문센터에 방문해서 무선으로 전화하는 것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이 보청기로 전화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 원장 문형식(청능사 문스)문의: 02-421-0999위치: 서울시. 8, 9호선 석촌역 1번 출구홈페이지: www.dreamheari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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